온누리교회 회복사역
배경
- 1제3의 물결로 불리는 성령 운동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예배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독자, 학대자, 외상자를 위한 ‘회복사역’은 또 다른 차원에서 교회의 판도를 바꾸어 놓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교회내의 중독자와 학대자 그리고 외상자 치료를 위한 이른바 ‘회복운동’이 1980년대 이후에 미국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운동을 처음 주도해 온 ‘얼 헨슬린’(Earl Henslin)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 2“오늘날 교회 안에 일종의 부흥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수치심 뒤에 있는 상태를 겉으로 드러내지 못하고 이중적인 신앙생활을 하다가 지칠 대로 지친 이름 없는 수만 명의 그리스도인들 사이에 조용한 부흥이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이 부흥은 알코올 중독, 마약 중독, 성 중독, 섭식 중독, 일 중독, 도박중독, 가족 내 학대(신체, 정서, 언어, 영적 학대), 동반의존(신체적, 성적, 정서적 폭력을 포함하는), 낙태 후 수치심과 죄책감을 안고 침묵하는 이들, 동성애의 비밀스런 생활, 역기능 가정의 성인 아이가 지니는 제반 문제 등 갖가지 문제를 안고 남몰래 씨름하던 수만 명의 그리스도인들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역사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갖는 것을 용인하지 않았던 기독교 공동체를 배경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